[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집행유예 기간 중 가출하여 서울, 용인, 대전 등 교회와 PC방에서 알게된 피해자들에게 접근, 지갑?신용카드를 3회 절취하여 절취한 신용카드 이용 의류 등을 구입 부정사용하고 수배 5건의 지명수배를 받고 있는 20대가 검거되어 구속됐다.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권 모씨(22세)는 지난 2월 2일 12:30경 대전 서구 “○○교회“ 사무실내에서 소년원 재소 시 선교로 알게 된 피해자 김 모씨(여, 27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카드 등 5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권씨는 지난 1월 6일부터~2월 2일 사이 서울, 용인 등에서 같은 방법으로 3회에 걸쳐 330만원 상당을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 이용 약 145만원 상당의 의류 등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외근활동 중 첩보를 입수, 피의자가 절취한 신용카드 사용내역 발췌 및 CCTV영상자료 분석으로 용의자 특정, 서울, 용인, 대전, 광주 등에서 여관?PC방을 전전하며 도피 생활 중 약 1개월간 통신수사로, 광주출장 잠복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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