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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의료취약지역 우리마을주치의제 추진

구남휘 | 기사입력 2014/02/22 [12:53]

서천군보건소, 의료취약지역 우리마을주치의제 추진

구남휘 | 입력 : 2014/02/22 [12:53]


 

【내외신문=구남휘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관내 13개 읍?면 중 오지 및 고령촌 마을을 선정 지역주민의 의료 형평성 확보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우리마을주치의제사업을 추진한다.

급격한 인구 노령화와 만성 퇴행성질환의 증가에 따라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실정으로 우리마을주치의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의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마을주치의제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내 일반의사, 한방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진과 보건교육?상담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프로그램 강사로 총13개팀 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3개 마을을 매주 1회 직접 방문하여 운영한다.

주치의제에서는 의과?한방?치과진료?상담?검진 및 보건교육, 혈압?당뇨 등 기초 검진, 골다공증 검진, 암검진 대상자관리, 치매?우울척도검사를 비롯해 태극권, 노래, 공예, 수지침, 발마사지 교실 등 지역자원 및 부서 연계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의사의 침 시술을 통한 한방요법 등의 치료와 함께 관절건강 유지에 따른 한의약정보 제공, 통증 완화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한의학적 관리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마을주치의제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주민에 대하여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더욱더 활성화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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