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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원 제7대 이만구 원장 취임,

이홍우 | 기사입력 2010/08/18 [23:29]

포천문화원 제7대 이만구 원장 취임,

이홍우 | 입력 : 2010/08/18 [23:29]


“찬란하고 역동적인 포천문화원의 새 역사를 장식하겠다”

포천문화원은 8월 17일 포천시 여성회관에서 각계 인사와 내?외빈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포천문화원 이만구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 오치성 전 내무부장관을 비롯해, 최종수 한국문화원연합회장, 오용원 한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지회장,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문화원 회원 등 약 3백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만구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중요한 국가적 목표인 나라의 품격을 높이고 국가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원대한 책무는 정부의 강력한 문화정책과 더불어 민간 차원에서는 우리 지방문화원이 앞장을 서야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우리 지방문화원 회원들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의 문화적 성숙도를 높이고, 시민의식을 선진화 시키며, 도덕과 법규를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때 우리의 국격은 높아질 것이요, 우리는 드디어 문화 선진국 대열에 올라 세계 여러 나라의 선망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시 한 단원을 시작하는 엄숙한 시점에 서 있는 우리 모두는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찬란하고 역동적인 포천문화원의 아름다운 새 역사를 장식하는 대열에 모두 함께 나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포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포천에 지역문화의 저변 확대에 힘쓰는 포천문화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포천문화원의 오랜 숙원인 포천문화원사 건립은 시장 임기 중에 꼭 완료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문화원 회원들을 비롯한 내빈들의 열렬한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포천문화원장 취임식은 식전행사로 포천문화원의 실버퓨전악단, 포천문화원 문화학교의 민요반, 대금반, 가야금반, 기타반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식전행사에 이어 진행된 이날 취임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 문화비전 선언, 취임사, 축하패 전달, 꽃다발 증정, 격려사, 축사, 추대패   공로패 증정, 축시낭송, 피아니스트 백옥현의 축하연주, 테너 윤희철 교수의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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