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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사과영농조합법인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이홍우 | 기사입력 2010/08/12 [10:45]

포천시, 사과영농조합법인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이홍우 | 입력 : 2010/08/12 [10:45]

포천시는 위도 38도선에 위치해 있으면서 주야의 일교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내한성이 강한 사과는 큰 일교차와 더불어 착색이 좋고 향기가 높으며 경도가 강해 최우수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는데 새로운 사과 재배적지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추운지방에 속하는 포천시에서 생산되는 중생종인 “홍로”는 색깔이 선명하고 만생종인 “후지”의 색깔도 선명한 적색이며 사과의 맛이 좋아 앞으로 품질좋은 사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1일 포천사과영농조합법인 임원진과의 포천시 특화품목육성품목인 사과재배면적 확대에 대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조태명 대표는 “사과는 고소득 작목으로 우리시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선택형맞춤농정사업 및 사과재배면적확대사업 지원으로 재배면적이 95ha 정도로 꾸준히 증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원 시장은 “200ha를 목표로 사과재배 주산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내외적으로 FTA협정체결 등 농업 강대국의 위협과 시장개방화로 인해 농산물의 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사과생산이 농가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향상을 해야한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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