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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경찰, 부부싸움 중 아내를 살해하고 음독자살 사건 발생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1/14 [17:40]

홍천경찰, 부부싸움 중 아내를 살해하고 음독자살 사건 발생

편집부 | 입력 : 2014/01/14 [17:4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홍천경찰서는, 14일 오전 7시 30분경 평소 고부간 갈등이 심하고 잦은 부부싸움을 하던 중, 베트남 국적의 아내를 목졸라 살해하고, 음독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 모씨(36세)는 베트남 국적의 아내 응오(여,22세)와 지난 2012년 11월 결혼한 부부사이로, 평소 부부싸움이 잦은 가운데 고부간 갈등이 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씨는 금일 14일 오전 자신의 집 안방에서 베트남 국적 아내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목을 졸라 살해하고 자신은 제초제를 마시고 음독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14일 오전 9시 45분경 피의자 母 원 모씨(여,77)로부터 112신고를 접수하고 유족 등 상대로 사건 발생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피의자, 피해자 모두를 사체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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