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완산경찰서는, 심야 오토바이 이용 농가에 들어가 상습으로 농산물을 절취한 50대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 모씨(59세)는 지난 해 12월 21일 22:30경 완주군 소재 농가 주택에 들어가 쌀40kg 2포대, 고춧가루 8kg 1포대를 오토바이를 이용 절취하는 등 같은 해 12월 4일부터 ~ 12월 25일까지 전주 ?완주 일대에서 총 6회에 걸쳐 시가 208만원 상당의 쌀, 고추, 콩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형사활동 중 농산물절도 첩보를 입수, 피의자의 오토바이 영상분석으로 소재를 추적 검거하고, 구속하여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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