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심야 원룸에 침입, 여성의류, 노트북, 카메라 등 3,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30대가 구속됐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모씨(31세)는 지난 1월 3일 23:30경 포항시 북구 소재 한 원룸에 들어가 1,2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한편, 지난 해 11월 17일부터 올해 1월 3일 사이 포항 일원에서 4회에 걸쳐 여성의류, 카메라, 노트북 등 3,2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압수한 피해품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고,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피의자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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