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최호열)는, 함께 술을 마시다가 시비 끝에 친구의 목을 졸라 살해한 윤 모씨(50세)를 붙잡아 수사 중 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모씨(50세)는 지난 2일 20:00경 피해자 주거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 끝에 격분하여 박 모씨(49세)를 방바닥에 넘어뜨리고 두 손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피의자 윤씨를 검거하고, 부검을 통하여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피의자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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