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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 손님가장 휴대폰 64대 절취한 20대 남.녀 4명 구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3/12/31 [10:01]

천안동남서, 손님가장 휴대폰 64대 절취한 20대 남.녀 4명 구속

편집부 | 입력 : 2013/12/31 [10:0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영세 상가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휴대폰 64대를 절취하고, 유심칩을 이용 게임머니를 구입, 현금화 한 남·녀 20대 4명이 전원 구속됐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손 모씨(27세)등 4명은 지난 9월 29일부터∼12월 19일 사이 전국을 돌며 식당?세탁소?열쇠점 등 계산대 위에 놓여 있던 휴대폰 64대 시가 3,4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은 절취한 휴대폰 유심칩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이용, ‘게임아이템’을 구입해, 판매하는 방법으로 40회에 걸쳐 2,40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휴대폰 게임머니가 상습적으로 소액 결재된다는 범죄첩보를 입수하고, 게임머니가 결재되는 방법?지역?수법 등을 분석하여, 동일인으로 추정 렌터카 GPS?인터넷 IP 실시간 추적으로 이들의 다음 범행 예상지에서 잠복 중 검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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