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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의날 행사-연천군

이운규 | 기사입력 2010/07/30 [12:23]

안전점검의날 행사-연천군

이운규 | 입력 : 2010/07/30 [12:23]


- 연천군청 및 연천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민간모니터요원 등 50여명 참여... 북삼교 아래에서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중점 홍보 -

연천군이 오는 다음달 4일 왕징면 북삼리 북삼교 아래에서 제174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휴가 절정기가 도래함에 따라 무더위로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청, 연천소방서 및 의용소방대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 요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행락객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함께 한지 부채, 물티슈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로 폭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불필요한 외출은 삼가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주로 강·하천이나 산간계곡 등 안전사각지대에서 수영미숙이나 음주 등으로 희생된 사례가 많으며 주로 주말 낮 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물놀이 위험표지판 설치장소나 금지구역에서는 물놀이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특히 음주 후 수영이나 수심이 깊은 지역에서의 자기 과시형 수영, 어린아이 보호소홀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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