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품 보다 따뜻한 사육사의 손길로 길러내 -
충북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자체 번식에 성공한 새끼 하 이에나 두 마리를 사육사의 품에서 인공포육 후 7월중 시 민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주랜드는 지난해 출산한 새끼하이에나가 어미에 의해 상해를 입는 등 자체 포육에 어려움을 겪어, 금년 5월 번 식에 성공한 새끼 2마리를 어미와 격리하여 인공포육장 에서 사육사들이 정성껏 돌봐 건강한 상태로 길러내 처 음으로 관람객에게 새끼를 공개한다.
특히, 그동안 사육사가 직접 분유를 먹이는 모습을 관람 객들에게 선보이며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을 더욱 가까 이서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사육 전시중인 점박이하이에나는 사하라사막 아프 리카가 서식지이며 몸길이 160cm, 몸무게 80kg으로 하 이에나과 동물 중에 가장 크고, 암컷 우두머리를 중심으 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체번식으로 13백만원의 예산절감과 ?더불어 사육동물 특성상 자체 포육이 어려운 동물을 어 미품보다 더 따뜻한 사육사의 인공포육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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