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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청년 일자리 정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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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청년 일자리 정책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9/07 [02:22]

눈에 띄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청년 일자리 정책

편집부 | 입력 : 2013/09/07 [02:22]


[내외신문 =전병길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작년 12월 취임사에서 밝혔던 약속을 하나 하나 구체화되어 가는 모습이다.

 

홍 지사는 “도내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외지로 떠나지 않아도 될 만큼 경쟁력 있는 취업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발맞춘 고용정책단 발족과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발표를 시작으로 8개월이 지난 지금 눈에 띄는 경남의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KAI 트랙’은 가장 돋보인다.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맞춤형 교육과정인 KAI 트랙은 이미 경남대, 경상대, 창원대, 인제대 등 도내 4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들 학과의 3학년생 가운데 대학별 10명씩, 총 40명은 KAI 트랙 이수 대상자로 선발돼 일정수준 이상의 학과 및 어학성적을 갖추면 매년 신규채용 때 우대받게 된다.

 

이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의 KAI 취업이 열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 학과는 내년 신입생 모집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넥센타이어 등 도내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하여 경남농협과 경남은행 등 14개의 기업이 경남도와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신입사원 채용의 일정 비율 이상을 도내 대학생으로 우선 채용하기로 해 내년부터는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이학석 고용정책단장은 “처음에는 도내 대기업들이 별로 적극적이지 않았는데 도지사께서 최고경영진에 직접 전화해서 독려를 하면서 분위기가 크게 좋아졌다”며, “최근에도 두산중공업에 직접 요청을 하셔서 곧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 우선 채용 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주최로 10일 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년 대학생 취업멘토링 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데니스 홍 교수 등이 멘토단으로 참여하여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경남도는 이후에도 9월 25일 중부권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4대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열어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 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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