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명 경력 투입, 단계별 수색 확대 예정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충남경찰청은 지난 7월 18일(목) 오후 5시 10분경 충남 태안군 안면도 유스호스텔 후문 앞 해상에서 사설 해병대캠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학생들을 찾기 위하여 새벽 1시까지 수색을 벌였으나 발견치 못하여 19일 (금) 날이 밝자 06:00경부터 도내 5개 경찰부대 등 415명을 동원하여 수색을 재개 하였다.

한편 충남경찰청장은 19일 (금) 06:40경 실종현장에 도착하여 수색상황을 점검하고 ‘시신 2구가 실종된 바다 주변에서 발견되었지만 조류의 흐름을 감안하여 수색범위를 확대하라’고 지시하고 ‘내 가족이 실종되었다는 심정으로 실종자 발견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경찰은 보령과 서천경찰서에도 경찰관 및 경찰부대를 최대한 동원하여 수색을 확대 토록하고 헬기 수색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