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천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18개교 421명, 중학교 7개교 55명, 고등학교 2개교 5명 등 총 27개 학교를 안심학교로 시범 선정해 아토피치료를 위한 천연제품(비누, 연고)만들기 체험과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성 진단 및 보습제 지원 등 예방교육을 실시해 천연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넓어짐에 따라 프로그램 확산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추산 초등학교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아토피, 천식 등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치료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아토피와 천식 치료에 좋은 음식 등을 소개하고 조기진단, 심리치료 등 건강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으로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아토피 치료를 위한 교육, 상담 등에 필요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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