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경부와 한파대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실시-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보온텀블러, 난방텐트, 겨울용 이불 등 한파 대응 물품 전달 - 환경부와 한파 적응력 높이기 위한 대응요령 안내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속 지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2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주개발공사, ㈜리코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후 우리은행 대전충청영업본부 본부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취약가구를 방문해 한파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 기관들이 지원한 보온텀블러, 난방텐트, 겨울용 이불 등의 방한물품은 홀몸 어르신, 차상위계층 등 겨울철 한파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100가구에 전달된다.
우리은행은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기후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적응력을 높이는 각종 지원과 한파 대응요령 안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인류 전체의 문제이지만, 취약계층에게 기후위기는 삶에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6월에도 환경부와 함께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폭염대응 물품을 지원했으며, 우리금융은 지난 8월 세계자연기금과 공동으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기후 불평등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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