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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자살기도자 신속 출동․구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1/10 [17:30]

여수경찰서, 자살기도자 신속 출동․구조

정해성 | 입력 : 2013/01/10 [17:30]
애인으로부터 이별 통보, 차량 내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 기도자, 신속 출동?응급 조치?후송, 소중한 생명 구해

전남여수경찰서(서장 정재윤)는 지난 ‘13. 01. 09(水) 21:40경 여수시 소호동 소재에서 애인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자신의 차량 안에 번개탄을 피워 놓고 자살을 기도한 A씨(남, 20대)를 발견 소중한 생명을 구호 하였다.


이날 쌍봉파출소 이희준, 차주영 경사는 자신의 아들이 자살을 암시하는 통화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며, 도움을 요청한 어머니의 신고를 접하고, 신속한 112상황 전파와 주변 수색을 통해 차량을 발견,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호흡곤란과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적절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것이다.


정재윤 여수경찰서장은 경찰 본연의 업무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2013년 여수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다짐하면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조금 더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하였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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