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자제품 서비스센타 직원 가장한 상습절도범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1/08 [12:12]

“전자제품 서비스센타 직원 가장한 상습절도범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1/08 [12:12]


전남무안경찰서는, 지난 1월 7일 12:50경 무안군 일로읍 소재 농가 주택에서 모 전자회사 서비스센타 직원을 가장하여 현관문을 통해 안방으로 들어가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 김 모씨(33세)를 붙잡았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 7. 12:47경 112지령실로부터 모르는 사람이 집안에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모 전자회사 직원 복장을 착용하고 전자제품 콜로 왔는데 집을 잘못 찾아왔다며 변명을 하며, 회사소속 등을 제대로 대답치 못하고 본인이 타고 온 차량을 피해 장소로부터 100여미터 떨어진 곳에 주차되어 있어, 이를 수상히 여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내부를 수색하여 귀금속(목걸이 4점, 반지 6점 등)과 동전(32,090원)이 과도하게 있어, 끈질기게 추궁하자, 피의자 김 씨는 무안군 7개소를 비롯하여 영암군 1개소, 진도군 2개소, 해남군 1개소 등에 침입 귀금속을 절취하여 목포시에 있는 00마트 등에 5회에 걸쳐 처분하였다는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의자 김씨는 모 전자회사 서비스센타에 근무하다가 지난 2011년에 퇴사한 후, 당시 복장 등을 이용 지금까지 주로 농촌지역 빈집만을 골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