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아산시 “2012년 충무훈련”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임원호 | 기사입력 2013/01/03 [12:55]

아산시 “2012년 충무훈련”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임원호 | 입력 : 2013/01/03 [12:55]


아산시가 2012년 하반기 실시한 국가 비상대비 정부 종합훈련인 ‘충무훈련’에서 완벽한 훈련준비와 민·관·군·경간 확고한 공조체제 구축으로 비상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충무훈련은 충무계획(전시대비 비상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의 자원동원과 복합피해를 대비 복구실제훈련을 중점 점검하는 훈련으로 시·도별 4년마다 실시되며, 하반기(11월 1일 ~ 12월 15일)에는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17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산시는 대량사상자 처리 실제훈련을 2012년 11월 15일(11시)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에서 육군 제3585부대 제2대대, 아산소방서, 아산경찰서 등 15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적 항공기 피폭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 및 중·증자 분류 등의 응급조치 활동을 전개하는 4단계 훈련을 실시하여,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완벽한 훈련을 완수했다.

한편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와 비상시 동원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한 기술인력 동원 훈련에서도 지연 응소자 없이 100% 응소를 완료하여 평소 동원자원 관리가 잘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 기관표창 수상을 계기로 아산시의 지역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점검의 기회로, 또한 시민들은 안보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본부/임원호 기자(sykim8313@daum.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