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연말연시 해상치안 총력 대응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2/28 [18:59]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연말연시 해상치안 총력 대응

강봉조 | 입력 : 2012/12/28 [18:59]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등 “해상치안 종합대책” 시행」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7일간 “연말연시 해상치안 확립을 위한 특별 경계근무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계사년(癸巳年) 새해 첫 날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와 해양주권 수호 및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국민생활 저해사범 단속 등 각종 민생침해 범죄에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해안 지역에 26개소 1만여명의 많은 인파가 해맞이 축제행사에 참가할 것으로 상하고, 행사해역 안전 위해요인 사전 파악ㆍ분석 및 경비함정을 배치하여 돌발상황에 대비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접경해역 주변에서의 우발 상황에 대비하여 주변 어선과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하고, 어려운 경제를 틈탄 양식장 절도, 선원 임금착취 등 민생침해사범과 수입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 시키는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 국제성 범죄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 중심 형사활동을 통해 국민생활을 저해하는 범죄를 척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바다가족이 안전하고 평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방해양 경찰청 및 소속 3개 해양경찰서 전 직원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경비함정ㆍ항공기ㆍ122구조대 등 현장 투입세력을 24시간 상황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해상치안 유지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바다가족과 관광객들 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ㆍ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번호인 “122”를 이용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