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등 15건 선정

김용식 | 기사입력 2012/12/24 [19:30]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등 15건 선정

김용식 | 입력 : 2012/12/24 [19:30]

- 2012 천안시정의 성과와 보람 선정…직원설문·외부인사 의견 반영 -

천안시는 2012년 시정의 성과와 보람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올해 수도권 규제완화, 지속되고 있는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정에 최선을 다한 결과, 천안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에게 자긍심을 높여준 한해로 평가했다.

‘2012년 시정의 성과와 보람’은 올해 추진했던 각종 사업 등을 대상으로 직원 설문조사와 외부 인사의 의견 등을 수렴하여 15건을 선정했다.

시가 발표한 주요사업은 △시설공단·문화재단·장학재단 출범으로 행정 효율화△18년된 신부동 대로변 노점상 완전 철거△중부권 최고의 천안예술의전당 개관△제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 지정(830억원 지원)△천안청소년수련관 및 신방도서관 준공△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를 지향하는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두번째 개최△흥타령춤축제2012 성공 개최 및 국제춤축제연맹 본부 설치 등이다.

또 △삼성대로(총사업비 3,645억원) 5.02km 완전 개통 & 북천안나들목 준공으로 북부권 발전 가속화△100만 도시 청사진이 담긴 2020 도시기본계획 확정△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5개 연구사업 결정 △재정 건전성의 제고로 투자재원 크게 확충(정기예금 자금운용 1,200억원)△법원·검찰청 청수행정타운 이전과 관련된 정부예산(부지매입비) 확보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2012 정부평가에서 대통령상(아이낳기좋은세상) 등 20개 부문 수상△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실현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 저탄소 녹색도시 건축을 위한 Mayor's 포럼 개최△2억6천만 달러 외자 및 200개 기업체 유치, 1만개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온갖 난관을 극복하고 공직자의 열정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우리 시정이 어느 해보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며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도 시 승격 50주년, 천안방문의 해, 국제웰빙식품엑스포,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알차게 치러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실현을 이루어 내고 미래 50년의 비전을 만들어 내는 것에 시정의 초점이 모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본부 취재국장/ 김 용식기자(sykim8313@daum.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