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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과 RE100]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한국기업들의 ESG 선언과 탄소중립

-lg생활건강 ESG 위원회 개최 “2030년까지 약 2000억원 투자 탄소 배출량 45% 감축”-아모레퍼시픽?RE100가입 -애플 산림녹화, 부품공급 업체까지 탄소중립선언-ESG 선언은 탄소중립과도 관련이 있는데 국내기업들의 ESG 선언들이 몇몇 기업들을 빼면 구호로 느껴지는지 출발부터 짚어봅니다.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07:41]

[탄소중립과 RE100]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한국기업들의 ESG 선언과 탄소중립

-lg생활건강 ESG 위원회 개최 “2030년까지 약 2000억원 투자 탄소 배출량 45% 감축”-아모레퍼시픽?RE100가입 -애플 산림녹화, 부품공급 업체까지 탄소중립선언-ESG 선언은 탄소중립과도 관련이 있는데 국내기업들의 ESG 선언들이 몇몇 기업들을 빼면 구호로 느껴지는지 출발부터 짚어봅니다.

전태수 기자 | 입력 : 2022/02/16 [07:41]

전 세계의 탄소 배출량은 한 해 약 150억 톤에 달한다. 산업혁명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죠. 이러한 과도기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12여 개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정책이다. 각국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이후 환경 규제가 더욱 엄격해지면서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이 커지고 ‘친환경 경영’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기업들도 앞다퉈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기업들의 탄소중립 선언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하면서 한국기업들 몇몇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앞으로 연재하면서 사례들을 찾아 직접 취재를 해보기로 했다. 

사례들은 많으나 대학교수들과 기업들 중심의 이름모를 ESG 단체들과 일반인이 알수도 없는 용어나열형 사례들 위주로 

-----편집자 주------

탄소중립 사례

-애플은 

사진/애플홈페이지
사진/애플홈페이지

1. 애플은 2030년까지 제조 공급망 및 기업 활동 전반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이미 애플은 회사입장에서 탄소중립을 완성했다고 발표했고 협력업체들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쉽게 말하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려면 반드시 공정에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2. 애플은 국제 보호 협회 및 골드만 삭스와 함께 2억 달러 규모의 ‘복원 기금(Restore Fund)’을 조성해 전 세계의 산림, 습지, 초원 보호에 투자, 복원 기금의 목표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연간 100만 톤씩 제거하고, 삼림 복원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해 자생 가능한 복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복원 기금으로 케냐 치울루 힐즈의 황폐화된 사바나 초원을 자연적으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으며, 콜롬비아 연안의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기 위한 혁신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 

기업들이 탄소중립선언이 속속나오고 있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에 약 2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45% 감축하고 이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ESG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승인했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 84개 과제를 도출하고 2030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우선 사업장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것부터 세척수 재활용 설비 구축, 태양광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이행해 2030년에는 2020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45% 줄여나갈 예정이다. 2030년 이후에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LG생활건강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500여 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력회사들은 자가 평가를 통해 △인권·노동 △윤리경영 △환경·안전·보건 △경영 시스템 등 4개 분야에 대한 ESG 항목별 리스크 요인과 개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회사 대표 및 실무자를 위한 ESG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국내외 ESG 경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컨설팅 활동도 강화한다.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은 향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한 고객 가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 위원회 김상훈 위원장(서울대학교 경영대학장)은 “LG생활건강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달라”며 “올해는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책임 있는 기업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탄소중립이 구현된 아모레퍼시픽 제품들
탄소중립이 구현된 아모레퍼시픽 제품들

 

-아모레퍼시픽 

1.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퍼시픽도 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가 초래하는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 Recycle, Reduce, Reuse, Reverse를 골자로 한 ‘4R 전략’을 내세워 각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Recycle과 Reuse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죠. Recycle은 다 사용한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하고자 메탈프리 펌프를 적용하거나 쉽게 탈착할 수 있는 라벨을 부착해 제품 생산의 선순환을 이뤄내는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사용한 화장품 용기는 별도의 분리 작업 없이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의 Reuse 전략은 ‘리필 스테이션’이 대표적입니다. 리필 스테이션이란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소분해 판매하는 전략이며, 앞으로 적용되는 제품의 가짓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RE100가입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한다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캠페인 RE100’에 가입했고 2030년까지 제품생산과 마지막 수거까지 단계별 계획을 수립했다 생산단계에서는 저에너지를 사용해 저에너지공정기술을 적용했고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탄소발자국을 측정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원료를 사용하고 포장재를 변경하는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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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장
월간기후변화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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