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5동은 최근 인천나누리병원으로부터 설 이웃사랑 나눔 성품으로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인천나누리병원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번 설에도 후원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재래시장 상품권은 부평5동 지역 내 소외된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누리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진 부평5동장은 “지역의 의료기관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줘 감사하다”며 “이러한 기부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서 지역주민들의 마음의 거리가 더욱 좁혀지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