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장슬기 기자)?미국 오렌지카운티 정?재계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단장 Janet Nguyen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위원장) 21인이 4월 14일 국회를 방문했다.

오렌지카운티 대표단은 한?미 FTA 추진 경과와 G-20 정상회담 개최를 주제로 구희권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주최 오찬에 참석했다.

오렌지카운티 대표단은 지난 3.16일 미국 최초로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서 통과되어 미 연방의회에 제출된 한?미 FTA 비준 촉구 결의안 사본을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에게 전달하며, 한?미 FTA의 지지를 표명했고, 박계동 국회사무총장은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한?미 FTA 지지에 대한 사의 표명과 함께, 지난 3월24일 출범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의의와 국제사회 지배구조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이와 관련된 G-20 정상회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오렌지카운티 대표단은 짧은 국회 방문일정이었지만, 전문가 간담회 등 효율적인 일정으로 방한 성과가 제고되었다는 자체 평가와 함께 국회방문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