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목) 오후 7시 30분 CBS가 주최하고 후원하는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음악감독겸 상임 지휘자 최동규 교수(한일장신대)의 지휘로 베스트스트링 챔버오케스트라 가 협연하여 전북대 삼성문회관 대공연장에서 1,400석의 객석을 가득 매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CBS합창단 정기연주회는 샤알루 남성중창단이 우정출연하여 불우이웃과 방송선교 후원금 모금을 위한 전통 클래식 성가, 찬송가 등의 합창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젊은이들을 위하여 초청한 ‘춤추는 예배자 “PK(Promise Keepers)"의 워십 댄싱´도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으며, 특히, K. Medema의 합창곡 ‘모세’는 국내 최초로 마임(최경식)을 곁들인 연주로 호평을 받았다.

CBS합창단원들은 전북 도내 기독교인 60명으로 구성되어 도시 및 농어촌교회,사회복지시설 등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 60회의 순회연주를 가져 왔으며, 합창단원 자신들의 재능과 물질을 나누며 올해로 10회의 정기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선교헌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며, 앞으로도 CBS합창단원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시골교회 등 어려운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