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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 호텔 유흥주점 업주 상해 피해 관련 수사사항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0/07 [12:41]

광주지방경찰청, 호텔 유흥주점 업주 상해 피해 관련 수사사항

정해성 | 입력 : 2012/10/07 [12:41]

우발적 범행인지, 조직폭력배 개입 계획적 범행인지 여부 등 수사중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지난, 10월 5일 새벽 광주 남구 소재 모 호텔 지하 유흥주점 업주가 귀가 도중 불상자로부터 둔기 등으로 얼굴부위에 상해를 입은 사건에 대해 신중한 수사를 위해 사건관할을 남부경찰서에서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이관하여 수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사건을 인수한 광주지방청 광역수사대(대장 장영수)는, 2개의 수사팀을 투입하여, 당시 범행이 우발적인지, 조직폭력배 등에 의한 계획적인 범행인지 여부를 집중수사하고 있다.


범행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 1명이 불상의 도구로 피해자를 폭행하였다는 진술을 하였고, 피해자는 당시 술에 취해 범인들의 숫자 및 다른 차량에 옮겨 탔는지 등 피해경위에 대해서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고, 범행 전 피해자와 합석하였던 일행 모두에 대해 수사한 바, 본건 범행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장주변 및 당일 피해자가 이동 하였던 동선상 CCTV 영상을 계속 분석 중 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현장에서 목격자가 보았던 용의자 도주 차량을 추적수사하고, 피해자 원한관계 및 조직폭력배 관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계속 수사 하고 있으며, 피해자 명의 휴대폰 통화내역 분석을 통한 용의자 선정수사 등 피해자 주변의 집중 탐문 및 범행 동기 수사 등 심층 수사를 통해 조속히 범인을 검거,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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