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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영전황토마을과 성북구 정릉4동, 자매결연 맺어

강봉조 | 기사입력 2012/09/28 [09:37]

(당진시)영전황토마을과 성북구 정릉4동, 자매결연 맺어

강봉조 | 입력 : 2012/09/28 [09:37]


- 도농 간 문화교류와 협력관계 형성으로 상호 발전 도모 -

충남 당진시 고대면 영전황토마을(이장 박정일)과 성북구 정릉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억수)가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을 지난 27일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직거래장터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다양한 농촌체험 등으로 도농 간 문화교류와 협력관계 형성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영전황토마을을 방문한 정릉4동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은 협약식 체결 후 손두부 만들기와 황토염색을 체험하고 농번기 일손 돕기로 황토고구마 캐기를 실시했다.


박정일 이장은 “정릉4동과 서로 발전하는 협력관계 형성으로 자매결연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전황토마을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전황토마을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정보화마을로 양질의 황토에서 생산된 황토배, 호박고구마, 표고버섯 등을 특산물로 판매하고 있으며, 고구마 캐기 체험과 황토염색 체험, 향토음식 만들기 체험, 황토찜질방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전황토마을은 지난해 상거래를 통해 9천여만 원의 수입과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5천여만 원의 수입을 올려 모두 1억 4천여만 원의 실적을 올린바 있다.

 

내외뉴스 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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