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완공.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녹색청사..-

복합 종합관광 어항으로 개발 중인 대포항에 여객선 등 치안수요 증가와 관광객들의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속초해경 대포출장소가 대포파출소로 승격 신축된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기존의 협소하고 노후된 대포출장소를 오는 9월 중순 착공으로 90여일간의 시공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대포파출소로 승격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축될 대포파출소는 2층 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200㎡(1층 117㎡, 2층 83㎡), 약60평 규모로 정부 정책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한 그린오피스 및 에너지 절감형 파출소이다.

특히, 해경은 대포파출소에 월 306KW 발전능력을 가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에너지 절감형 LED 내부 조명시설, 절전형 전기설비, 절수형 위생설비 등 각종 친환경 자재 및 공법 적용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신축될 대포파출소는 연면적 60평의 소규모 건물로 신재생 에너지 등 의무설치 대상은 아니지만, 저탄소 녹색성장 정부정책기조에 일조하고 녹색행정 선도기관으로써의 도약을 위해 도전적으로 이번 과제를 선정 시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