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 선용 지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과 씨월드고속훼리(주)(대표 이혁영)간에 전남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관들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목포와 제주간 운항노선에 대한 요금을 할인하는 업무협약을 9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지방경찰청 접견실에서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청 지휘부 13명과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대표이사외 임직원 7명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금번 업무협약은 전남도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전남경찰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말했다.

안재경 청장은 “최근 경찰관들이 느끼는 업무 스트레스가 그 어느때보다 크고 이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했다”면서 “오늘 맺는 업무협약이 전남경찰 직원들에게는 큰 혜택이며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주) 대표는 “오늘의 협약이 전남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전남경찰 직원들의 피로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협약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씨월드고속훼리(주)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소속 직원들이 휴가등을 활용하여 제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기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