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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지역 피해복구 지원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8/29 [22:57]

전남지방경찰청, 제15호 태풍 “볼라벤” 피해지역 피해복구 지원

정해성 | 입력 : 2012/08/29 [22:57]


〈사진설명〉(안재경 전남 청장)이?순천시 외서면 딸기 비닐하우스 해체 작업을 대원들과 같이 하고있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안재경)은, 오늘 8월 29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농가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경찰관 및 전ㆍ의경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특히, 피해가 많았던 순천시 외서면 과 담양군 무정면 지역의 경우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 411여동이 붕괴 또는 훼손 되었으며, 이에 농민들은 피해복구를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실의에 빠져 있었다.


이에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4개중대, 1기동대(대장 임진영), 501전경대(대장 이동희), 507전경대(대장 박상년), 716전경대(대장 라광현) 360여명은 하던을 멈추고 피해가 극심한 순천시 외서면 장산리, 순천시 외서면 가용리, 담양군 무정면 성도리, 곡성군 겸면 죽산리등에서 붕괴된 비닐하우스 철골을 일의켜 세우고 찢어진 비닐 제거 및 낙과 피해를 입은 과일을 수거 하는등 복구 작업에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농민 허용호(58)씨는 “미처 대처할 새도 없는 갑작스럽 대형 피해로 모든걸 포기하고 손을 놓고 있었는데, 전의경들의 도움으로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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