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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양학선 기보배 선수 21일 고향 광주 방문한다!

김영지 | 기사입력 2012/08/20 [23:05]

기성용 양학선 기보배 선수 21일 고향 광주 방문한다!

김영지 | 입력 : 2012/08/20 [23:05]


강운태 광주시장은 제30회 런던 올림픽에 참가한 광주 연고 선수단에 대한 범시민 환영식을 오는 21일 오전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선수단의 눈부신 활약상을 다시 한번 새기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국가의 명예와 광주 시민의 자긍심을 심어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하기 위해 이번 환영식을 마련했다.

환영식에는 감독, 코치 및 선수, 가족, 각계단체 시민 등 1000여 명과 △양궁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 △체조 금메달 양학선(광주체고, 한국체대) △펜싱 은메달 최은숙(서구청) △축구 동메달 기성용(금호고, 셀틱) 등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시민과 함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메달리스트들이 기자간담회와 팬사인회를 갖고 성원해 준 광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과 함께 런던 올림픽영광을 함께 나눌 예정이며, 시립합창단, 시립국극단의 공연도 있게 된다.

또한 메달 획득의 감격스런 장면을 생생하게 다시볼 수 있는 영상이 상영되고, 각 기관 단체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특상금과 격려금도 수여하게 된다.

이날 강운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수들의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올림픽에서 광주선수들의 훌륭한 성적과 자긍심을 발판삼아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유치를 위해 150만 시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광주가 명실상부한 국제 스포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사진: 기성용선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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