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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 체육센터 문화명소로 이달초 착공

이홍우 | 기사입력 2012/08/06 [12:46]

포천시 선단동 체육센터 문화명소로 이달초 착공

이홍우 | 입력 : 2012/08/06 [12:46]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선단동 주민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인 ‘선단동 체육센터’가 이달초 착공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2014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선단동 체육센터는 국비 20억, 도비 14억, 시비 36억원 등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선단동 체육센터는 선단동 산11-40번지 일원 7,016㎡ 부지 위에 지하1층, 지상2층, 건축연면적 2,933㎡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실용성과 견고성, 세련비 등을 고루 갖춘 현대미적 감각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된다.

체육관 내에는 260석 규모의 관중석이 확보돼 농구·배구·배드민턴 등 사계절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최적의 무대장치 및 방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지역행사는 물론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또한 지하1층은 에어로빅·스포츠댄스·탁구 등의 종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지상1층은 사무실 등 다목적 회의실로, 지상2층은 체련단련실이 배치됐다.

시 관계자는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문화의 불모지였던 선단동 지역 1만5천여 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며 “특히 실외에 조성된 테마공원은 시민들의 여가 활용의 장소로 이용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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