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김홍장 당진시장, 충남도 시장・군수 만족도 평가 ‘꼴찌’

강봉조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0 19: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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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평가 사진)

                                  지난 해 12월의 38.2%에서 7.3% 더 추락 ‘최하위’
                          부정평가 63.1%, 지역민심 여론조사에 그대로 반영됐다 분석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충남도 15개 시장・군수에 대한 직무수행 만족도 평가에서 긍정 30.9%, 부정 63.1%, 잘 모름 5.9%로 꼴찌를 차지해 된서리를 맞았다.

이번 조사는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주)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 해 12월 조사에서도 김 시장은 긍정 38.2%, 부정 53.8%를 얻으며 충남 15개 시장・군수 중 14위를 기록한바 있다.

이밖에 올해 1월 조사에서 김 시장은 긍정 30.9%로 추락했고 도내 시장・군수 중 꼴찌를 차지해 시민들의 자존심을 깎아 내렸으며 11일부터 실시되는 읍면동 연두순방에 얼굴을 들고 다니기 어렵게 됐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충남도민 3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 분석했으며 유선 ARS 100% 방법, 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충남 ±1.78%p로 조사해 지난 31일 배포한 1월 첫 정례조사 수치이며 세종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 15개 시・군 자치단체장 만족도 서열을 살펴보면 황선봉 예산군수가 78.9%로 두 달 연속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뒤를 이어 노박래 서천군수(74.4%), 김돈곤 청양군수(70.6%), 김동일 보령시장(70.4%), 황명선 논산시장(63.5%) 순으로 비교적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영호 이사장은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주민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이며 특히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라서 지지율의 추이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만족도 평가는 세종리서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선전화로만 조사한 것이라서 표본추출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시민 K모(신평면, 남) 씨는 “충남 자치단체장 중 78.9%의 최고점을 받은 황선봉 예산군수나 차점자 등 15개 시・군 모든 단체장들이 김 시장과 똑같은 유선전화 방식으로 조사를 했을 것인데 표본추출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잘라 말했다.

다른 시민 j모 씨(당진2동, 남)는 “김 시장이 3개 지방지 언론과 대립하면서 직권남용으로 고발당하고 인사 및 정책에 대해 연일 터져 나오는 비판기사가 부정적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민선 7기 들어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행보로 돌변한 김 시장의 태도도 여론조사에 나쁘게 반영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외신문 / 강봉조 기자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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