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비대위,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해임...

김봉화 기자 / 기사작성 : 2018-11-09 17: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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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시기 놓고 갈등 빚어...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전당대회 개최 시기를 놓고 최근 갈등을 빚어온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해임 하기로 결정했다.김용태 한국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비대위는 전원책 위원이 어제 비대위 결정사항(2월 전대, 1월 조강특위 활동 종료)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위원직 해촉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 9일 오후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국회 정론관에서 전원책 해임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하루전 김 사무총장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전원책 위원의 사무실에서 열린 조강특위 외부위원(전원책·이진곤·강성주·전주혜) 회의에 합석해 조강특위의 의견을 듣고, 비대위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김 사무총장은 "비대위가 제게 곧바로 (후임) 외부 위원을 선임해 일정에 차질이 없게 해 달라고 지시했다"며 바로 선임해 비대위와 협의하고 조강특위를 정상 가동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회견 후 기자들을 만나 ‘오후 3시 전원책 위원이 조강특위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는데, 왜 앞서 기자회견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전 위원이 이미 비대위 결정에 동의할 수 없음을 언론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말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김병준 비대위가 전원책 영입 당시 전권을 주겠다고 약속한지 불과 한 달만에 비대위와 갈등으로 해임됐다.한 편 전원책 위원은 "비대위가 개혁을 거부 하는 정당에 무슨 미련이 있겠냐.."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외신문 / 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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