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흡연예방 인형극 관람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오성초등학교(교장 이강홍)는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유치원 학생을 포함한 1~3학년을 대상으로 서천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한 흡연예방교육 인형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형극은 '짱구와 담배 대마왕'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익숙한 짱구캐릭터를 통해 재미뿐 아니라 교육적 의미를 담아 구성한 흡연예방 인형극이다. 흡연이 주는 나쁜 영향과 담배의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30분간 탈인형과 막대인형 등을 이용해 복합인형극으로 보여 주었다.

연극이 진행하는 동안 짱구가 담배의 유혹을 받을 때, 담배를 피우려고 할 때 등 위험한 상황에 노출될 때마다 안된다며 소리치고 적극적인 호응으로 활기가 넘쳤다. 등장인물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담배는 절대 피우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강홍 교장은 “이번 흡연예방교육 인형극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잘 지켜가기로 약속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