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사랑후원회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지원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마서사랑후원회(회장 김용찬)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하여 보행보조기 37대(370만원 상당)를 구입,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마서사랑후원회는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출입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동하시는데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보행지원기 지원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박범수 마서면장은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서 만들기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김용찬 마서사랑후원회장은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람과 사람이 나누는 따뜻한 행복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서사랑후원회는 2007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은 지역민 스스로 도와야 한다는 모토 아래 100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금하여 발족한 후 사랑의 집 고치기, 보행보조기 지원, 저소득가구 학생 교복지원, 사랑의 김장 나누기, 노인나눔잔치, 추석명절 독거어르신 돕기, 응급구호비 지급 등 매년 2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하고 있는 지역 내 대표적인 이웃사랑 실천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