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마산면 문화활력소로 마실오셔유~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7/09 [13:40]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마산면 문화활력소로 마실오셔유~

구남휘 | 입력 : 2015/07/09 [13:40]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민관협력활성화시범사업 복지협의체 ‘마실팀’과 ‘마산사랑후원회’가 함께 하는 “마실오셔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마산면 11개 마을에 홀로사시는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었고 식사 후에는 서림국악원 및 서천색소폰봉사단, 마산초등학교 학생들, 흙소리오카리나 동호회원의 공연봉사를 통해 참여자 모두가 함께하는 놀이 한마당이 펼쳐졌다.

「마실오셔유~」에 참여했던 한 할머니는 “직접 차로 모시러 와 주고, 이웃들의 정성과 손맛이 담긴 맛있는 음식을 다 같이 먹으니 대접받은 느낌이 들었고 이렇게 멋진 ‘문화활력소’가 가까이 있어도 다리도 아프고, 교통이 불편하여 올 수가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초대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산면복지협의체, 마산사랑후원회, 이장단협의회, 마산면새마을협의회, 새마을협의회서천군지회, 도·군 자원봉사센터는 10월까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즐기는 “마실오셔유~” 행복 잔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0일에는 가양마을에 사시는 일명 ‘우렁할머니’ 댁 청소 봉사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진행된 문화활력소 건물은 마산면 물버들권역에서 4~5년 동안 강의실 등으로 이용해 오다가 금년 4월부터 마산면사무소로 관리 전환되어 마산행복경로당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