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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남동 빛의 거리’ 사업 확대…원도심 활성화 박차

- 만수3지구, 만수복개천, 서창2지구, 간석동에 야간경관조명 설치
- 주민 참여로 더욱 밝아질 남동구, 야간경관 개선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11:03]

인천 남동구, ‘남동 빛의 거리’ 사업 확대…원도심 활성화 박차

- 만수3지구, 만수복개천, 서창2지구, 간석동에 야간경관조명 설치
- 주민 참여로 더욱 밝아질 남동구, 야간경관 개선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8/27 [11:03]

▲ 남동구가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남동 빛의 거리’ 사업이 더욱 확대된다.(사진은 서창2지구 경관 모습=남구청제공)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원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남동 빛의 거리사업이 더욱 확대된다.

 

남동구는 올해 만수3지구를 새롭게 추가하여 기존 만수복개천, 서창2지구 회전교차로, 간석동 향나무쉼터, 애향어린이공원 등에 이어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구월4, 만수5, 만수6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통장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 빛의 거리사업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낮에도 보기 좋은 경관시설 설치, 유지관리 철저, 야간에도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동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별 특색을 살린 야간경관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점등식 및 버스킹 등 문화공연을 개최하여 문화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남동 빛의 거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에게 야간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 빛의 거리 사업은 오는 10월 만수천과 만수3지구의 야간경관시설 점등과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간석동, 서창동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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