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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착한가격업소 45곳으로 인천 최다…물가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저렴한 가격, 양질의 서비스 제공…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어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0:58]

남동구, 착한가격업소 45곳으로 인천 최다…물가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 저렴한 가격, 양질의 서비스 제공…지역 경제 활력 불어넣어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8/22 [10:58]

▲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관내 착한가격업소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남동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4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22일 남동구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남동구는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규 참여 업소 발굴에 힘쓰고 있다.

 

남동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지정된 업소에는 알림 명패 부착, 맞춤형 물품 지원,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업소별 희망 물품을 조사하여 선풍기, 아기 의자 등 업종에 맞는 물품을 지원하며, 착한가격업소 홍보 영상 제작, 우수 업소 포상 등을 통해 사기 진작에도 힘쓰고 있다.

 

인천시와 연계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인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12% 캐시백을 지원하며, 카드 결제 시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금융그룹, 신한카드 등 10개 카드사와 연계하여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박 구청장은 "많은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와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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