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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년 마음 건강 공개강좌 ‘어쩌다 고립’ 개최

- 서구, 청년 고립 문제 해결 위한 발걸음
- 청년 당사자 및 전문가가 참여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1:38]

인천 서구, 청년 마음 건강 공개강좌 ‘어쩌다 고립’ 개최

- 서구, 청년 고립 문제 해결 위한 발걸음
- 청년 당사자 및 전문가가 참여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8/22 [11:38]

 

▲ 서구는 지난 21일 서구보건소에서 ‘청년,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다-어쩌다 고립’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서구청)


[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지난 21일 서구보건소에서 청년,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다-어쩌다 고립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이번 강좌는 고립된 청년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과 청년 당사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가 됐다.

 

특히,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주지영 강사의 고립 청년의 현시점발표는 청년 고립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또한, 펭귄의 날갯짓 대표 이광호 씨와 자립 준비 청년 당사자 박강빈 씨의 발표는 청년들이 실제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청년들의 정신 건강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번 강좌가 청년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서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층의 정서적 어려움 해소 및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해 마음 건강검진 및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032-718-062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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