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은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한 최고 연 8% 금리를 제공하는 공익상품 ‘아가야환영海적금’을 신규 출시했다(이미지제공=수협은행)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Sh수협은행(강신숙 은행장)은 2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익상품 '아가야환영海적금'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가야환영海적금'은 기본 금리 3%에 우대 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임신·출산·다자녀(2006년 이후 출생자녀 2명 이상)에게 최고 8%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년까지이며, 매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임신·출산·다자녀 증빙 서류 제출, 수협은행 입출금 통장에서 적금 자동 이체, 마케팅 안내 수단 전체 동의, 첫 거래 또는 어촌 지역 거주(또는 근무)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3000좌 한도로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되는 '아가야환영海적금'은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뱅킹 앱(파트너뱅크, 웹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아 '아가야환영海적금' 상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가야환영海적금을 통해 임신·출산·육아기 고객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드리고, 추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난임 부부 시술비 등의 지원을 위해 관련 단체에 기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