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대학교가 진행한 ‘몽골 청소년 및 교사 초청 국제교류 프로그램’ 수료식이 재능대 송도글로벌캠퍼스에서 지난 17일 진행됐다(사진제공=재능대학교)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재능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몽골 청소년과 교사들을 위한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대표 배인식)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교육, IT 분야 교육,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재능대학교 전문 강사진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한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들이 참여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유용한 회화와 문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한국 영화 감상, 전통 음식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전통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현지 몽골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IT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최신 IT 기술과 교육 방법론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재능대학교 교수들이 강의와 실습,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생성형 AI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최신 시설과 장비를 활용한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통해 몽골 교사들은 고국에 돌아가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은 “재능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한국어, IT, 한국 문화 등을 교육함으로써 국제 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학습자들에게 열린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