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흥행 가도를 달리며 창작 뮤지컬 흥행의 신화를 다시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6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높은 티켓 오픈 성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 중인 가운데, 예매율 1위를 이어가며 창작 뮤지컬의 흥행 신화를 다시 쓰고 있다. 16일 진행된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다시 한번 ‘프랑켄슈타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일부 회차는 티켓 오픈과 함께 매진됐으며,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직 서울에서만 공연되고 남은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압도적인 흥행 광풍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은 물론 중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아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4년 초연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소재의 참신한 재구성과 강렬한 무대,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국 뮤지컬계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는 곧 흥행으로 이어졌고, 한국 창작 뮤지컬의 흥행 신화를 쓰며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에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프랑켄슈타인’은 돌풍에 걸맞게 2015년, 2018년, 2021년 관객들을 만났고,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최초 대극장 라이선스 해외 진출과 더불어 해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의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올해 기념비적인 10주년을 맞이해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관객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흥행 대작으로 극찬받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EMK의 제작 노하우와 만나 한층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 콤비의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은 이번 시즌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만큼 새로운 시각과 접근을 통해 작품 전반에 걸쳐 더욱 심혈을 기울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정을 전달했다. 

이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재해석은 물론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넓히는 꾸준한 발전으로 다섯 번째 시즌을 화려하게 소화해 매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성적으로 그 위엄을 입증했다.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도 예매율 1위를 유지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작품성 뿐만 아니라 흥행성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창작 뮤지컬 최대 흥행작으로서의 면모를 굳혔다. 

개막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매 시즌 화제를 불러일으킨 만큼 이번 시즌 배우들의 열연도 흥행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배우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 박은태, 카이, 이해준, 고은성을 비롯 선민, 이지혜, 최지혜, 전수미, 장은아, 김지우, 이희정, 문성혁, 김대종, 신재희 등 탄탄한 실력의 배우들이 1인 2역으로 독보적인 캐릭터 표현력과 열연을 펼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켜,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기존의 작품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로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넓힌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무서운 흥행 질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작품의 이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오직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