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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 강남경찰서 합동 사고예방 모의훈련 실시

- 금융 안전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직원 대응 능력 향상 목표
- 강남경찰서·경비업체와 협력 실시
- 중앙회 김인 회장 "연말연시·명절 등 취약 시기 경비 인력 배치 의무화"

하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12:14]

MG새마을금고, 강남경찰서 합동 사고예방 모의훈련 실시

- 금융 안전 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직원 대응 능력 향상 목표
- 강남경찰서·경비업체와 협력 실시
- 중앙회 김인 회장 "연말연시·명절 등 취약 시기 경비 인력 배치 의무화"

하상기 기자 | 입력 : 2024/07/16 [12:14]

▲ 지난 13.(토) 서울 강남구 청담동새마을금고에서 임직원 및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사고예방 모의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MG청담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옥녀)는 지난 13일 금융 안전사고, 특히 강도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자체 방범 체계 강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의 훈련에는 금융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직원 및 유관 기관과의 능동적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표로 강남경찰서와 경비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실제 강도 사건 상황을 모방하여 강도 1인이 침입해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며 현금 탈취를 시도하는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모습을 실전과 같이 연출했다.

 

일부 새마을금고는 도심 외곽이나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 위치하여 범죄의 타겟이 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금융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며, 지속적인 금고 안전관리 방안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실시한 모의 훈련 영상을 제작하여 전국 새마을금고에 배포하고, 모의 훈련 실시 매뉴얼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새마을금고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과 금융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연말연시와 명절 등 사고가 취약한 시기에는 시설물 관리와 현금 사고 예방을 위해 경비 인력 배치를 의무화할 것"이라며 "직원 대상 실질적인 모의 훈련을 통해 강도 등 외부 불법 침입 발생 시 직원별 대응 능력을 키워 새마을금고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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