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업기술센터, 총 12회 걸친 6차산업화 리더 아카데미 추진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오는 6월까지 농촌 6차산업 연구회원 및 관심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6차산업화 리더 아카데미』교육을 추진한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업ㆍ농촌의 6차산업화를 고민하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농업ㆍ농촌을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교육내용을 보면 6차산업 창업 기초, 우수사례의 성공요인 분석, 상품 홍보 및 마케팅의 전략적 마인드 함양부터 실제 6차산업화 창업성공을 위한 농산물 직매장?영농조합의 성공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농업인들의 6차산업화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라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강해지는 이때야말로, 우리 농업인들이 새로운 인식변화에 발맞춰 나갈 때”라며, “이번 교육이 농가소득 향상과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을 활력화시키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자리가 됨은 물론, 1차 산업인 농업을 단순히 농산물 생산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2차 가공 및 3차 유통, 관광 등까지 영역을 확대해 농업의 종합산업화를 실천하는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