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천군, 명품 모시떡을 위한 창업교육 시작하다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3/10 [14:45]

서천군, 명품 모시떡을 위한 창업교육 시작하다

구남휘 | 입력 : 2015/03/10 [14:45]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가공기술 표준화로 모시떡 명품화 노력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에서는 서천 특산품인 모시잎을 활용한 다양한 모시떡 개발과 기술 이전을 통해 모시떡 명품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모시떡 가공 창업교육을 10일 시작했다.

 

모시떡 창업교육은 창업 희망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5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모시떡 가공기술에서부터 가공창업을 위한 인허가 절차, 식품관련 법규, 가공사업장 설치 등 창업에 필요한 필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시송편 이외에 설기, 절편, 떡볶이 떡, 영양찰떡 등에 대해서도 실습을 병행하여 창업 후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칼슘 성분으로 모시잎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모시잎의 수요증가 대비와 모시떡의 가공기술 표준화를 위해 ?모시잎 가공 작업장 지원 ?친환경 한산모시 잎 전문생산농가 육성 ?모시가공 6차산업 모델마을 등의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 서천군 내에는 모시떡 제조 기술 교육을 받고 창업한 곳이 20개소가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시떡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모시재배 면적도 증가추세에 있다”며, “명품 모시떡 생산을 위해서 품질의 균일화와 가공시설의 현대화, 안정적인 모시잎 생산 단지 조성 등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