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서천교육지원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개 기관 합동 실시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은 초·중·고 개학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2식 이상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서천군청·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서천교육지원청의 3인 1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진행되는데,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식재료의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 등 수거·검사 병행 등 위생안전 수준향상을 위한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서천여자고등학교 최영은 영양교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서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는 급식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학기 초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급식안전 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