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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한산중, 진로 및 학력튼튼 캠프 호응 속 성료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2/16 [11:54]

서천 한산중, 진로 및 학력튼튼 캠프 호응 속 성료

구남휘 | 입력 : 2015/02/16 [11:54]


2월 중 틈새시간 활용 차분히 한 해 마무리하는 시간 가져

[충남=내외신문] 구남휘 기자 = 서천 한산중학교(교장 박정숙) 2월 9일부터 13일까지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캠프”와 실시하여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마인드 확립에 크게 도움을 주는 한편, 2월 9일부터 17일 까지 소규모 동아리 중심 영어 와 수학교과 학력튼튼 캠프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산중학교는, 2월 한 달 간 신 학년도 교육과정 준비로 인해 교사들은 분주하게 시간을 보내게 되나 막상 전환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는 소홀하기 쉬운 시기가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새 학년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준비정신과 진로의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본 캠프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진로캠프」는 희망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나의 진로찾기’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중심으로 이루어 졌는데, 조별로 진로에 관한 인터뷰 동영상을 만드는 활동 및 이를 유튜브에 올리고, 발표를 하면 다른 동료들이 칭찬 댓글을 달아주는 등 진로체험을 통한 인성지도를 겸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한편 보충 심화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6명 소그룹으로 조직된 「영어?수학 기초튼튼반」은 3학년을 앞둔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미진했던 부분을 복습을 통하여 기초를 튼튼히 하도록 세심한 개별지도와 함께 이루어져서 다소나마 학력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학력신장 캠프에 참여한 2학년 백우진 학생은, “막상 2월에 혼자 공부하는 어려움을 학교에서 해결해 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진로캠프를 담당했던 전현진 교사는 “학생들이 차분히 한해를 마무리하고 진로를 생각해보는 알찬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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