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서천 한산중, 제9차 해외문화체험 학습보고회 가져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2/10 [11:03]

서천 한산중, 제9차 해외문화체험 학습보고회 가져

구남휘 | 입력 : 2015/02/10 [11:03]


학교장과 학부모의 친밀관계 형성으로 신뢰감 높여

[충남=내외신문] 구남휘 기자 = 서천 한산중학교(교장 박정숙)는 ‘행복을 함께 나누는 인간중심 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2015학년도 한산중에 입학하는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하여 ‘학교장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아직도 학교 문턱을 넘기 어려워하는 학부모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장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교육에 대한 래포(Rapport·친밀관계)를 형성토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는데, 신입생들이 사전 준비해야 할 각종 지침을 본교 교사들로부터 전달받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신입생의 학부모들은 본교 위 클래스(Wee Class)에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학교장 담소를 나누는 훈훈한 공감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한산중 교장(박정숙)은 “학부모님 한분 한분께 전화를 드려 이웃집 놀러 오신다고 생각하도록 초청하여 어렵지 않은 학교 문턱임을 느끼도록 했다”고 학부모와 눈높이를 맞추는 학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처음 중학교를 방문한 김아진(이동훈 학생 母)씨는 “따뜻한 분위기속에 학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교육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아이를 맡기는 마음이 든든해졌다”고 학교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한산중학교는 올해 한산초, 마산초, 화양초 및 기타 2개 초등학교에서 총 2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 되어 2015학년도에는 총 70명의 학생이 재학할 예정이며, 금년부터 4년간 ‘행복나눔 학교’로 지정받아 연 3,000만원 내외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되어 전교직원이 배움 중심 수업 및 학생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혁신적으로 운영해 나갈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