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 인재 꿈 키워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지난 6일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2007년 3월 개원 이래 413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서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창의력과 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출석수업(72시간), 체험학습 및 특별활동(32시간), 개인연구 프로젝트(32시간) 등 다양한 영재 교수·학습 프로그램으로 초·중등 수학·과학반을 운영했으며 이번 제8기 수료생 69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에서는 영재교육원에 입학해 136시간의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모범학생 4명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영재교육원 모범학생 중 우수사례를 발표한 구지완(서천중 2) 학생은 “다른 학생들이 쉬는 토요일이나 방학 중에도 탐구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자신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창의 인재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수 교육장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능력을 길러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조적 영재가 되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