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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사랑의 쌀’모아 이웃에게

구남휘 | 기사입력 2015/02/04 [11:04]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사랑의 쌀’모아 이웃에게

구남휘 | 입력 : 2015/02/04 [11:04]


- 회원들이 모은 ‘사랑의 쌀’로 이웃 사랑 실천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회장 신상애)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ㆍ소녀 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17년째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금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농촌여성반이 시작된 지난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쌀’은 총1,940kg으로, 2월 중 읍면별 총 97가구에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가 1999년부터 실시한 것으로 매해 100여 가정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여 명실상부한 서천군의 이웃사랑 실천 모델로 자리매김 하였다.

신상애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모인 쌀을 주변의 이웃들과 나누다보면 오히려 더 큰 마음의 기쁨을 얻게 되어 흐뭇하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농촌생활환경개선, 농촌여성 소득원 개발을 통한 실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밝은 농촌을 만들어나가는 농촌여성단체로 현재 군연합회를 중심으로 읍면별 13개회, 359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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